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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후기용인 간판 업체 LED 간판으로 비용 절감한 노래방 경험담
작성자검은십자군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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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가족여행, 완전체 모임일시/장소 2023.8.3(목)~4(금) 용인 한터 펜션 물안개 1박 2일 놀이에 든 경비는 약 170만원. 고1 1명, 성인 13명이 함께 한 여행이라기에는 먹방. 그래도 식당가서 먹는 것보다는 저렴하게 인근에서 잘 먹고 놀고 돌아왔다. 1. 미션 : 막내야, 미리 휴가일정 맞춰서 가족 여행 준비해봐~몇달 전 갑작스레 연락한 막내 오빠가 미션을 주었다. 우리 형제들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으니 휴가 일정 미리 맞춰 가까운데서 밥이나 먹자, 계획해봐. 우씨~ INTP인 나는 여행계획 세우는 거 정말 스트레스 받는 편이다. 하지만 막내가 힘이있나 일단 수긍. 본격적인 휴가철인 8월이 금세 다가오는 느낌. 6월말경 꼼지락 꼼지락 거렸다. 2. 휴가철 성수기를 벗어나려 했지만, 결국 8월 초 결정!주말에 일하는 몇몇 사람들이 있어 약간 애매한 일정. 목~금요일로 요일만 확정하고 스케쥴 조정중.. 휴가 일정을 미리 세워야하는 우리 회사 특성상 8월 첫주는 다른 동료가 잡았기에 8월말로 휴가 예약을 잡으려 했다. 이런게 기획자가 챙길 수 있는 팁이지. 그렇게 일정을 맞추려는데 변수가 나타났다. 큰 오빠 휴가일정이 월초에 고정되어 있었던 것. 힘 없는 막내는 밀릴 수 밖에 없었다. 엉뚱하게 낸 특휴 땐 할일 없이 놀고, 가족여행은 못가겠네. 잉~~ 막내의 설움. 하지만 덕분에 여행 장소 찾고 예약하는 건, 오빠들에게 넘어갔다. 오~예! ^^3. 능력자 팀장님의 배려, 휴가일정 변경! 야호!❤️가족 휴가와 맞추지 못한 휴가에 속상해하길 몇주. 보니까 해당일 울팀에서 두 명이나 쉰다. 처음 계획 올릴 땐 한명 밖에 없었는데? 8월 초는 휴가 성수기. 우리 회사도 좀 일이 줄어드는 편. '우는 아이 젖준다'지 않는가. 안될 가능성이 높지만 일단 팀장님께 휴가일정 변경 요청을 드렸다. - 용인은 가까우니까 목요일 일하고 금요일에 놀아야지!- 아니야 목요일 놀고 금요일에 근무하자. - 아니, 만약 가능하다면 용인노래방'>용인노래방 목,금 다 쉬자 여러차례 번복해서 휴가 교체 요청. 휴가 전전날까지 추가 휴가자를 모집하면서도 내 휴가 변경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가, 드디어 소식이 왔다. 목금 쉬세요!!!팀장님이 실장님께 3번이나 달려가서 부탁했단다. 역시 능력자 팀장님, 감사합니다. 포기하고 있던 차에 휴가 일정 변경 소식들으니 너무 행복하다. 그리고 이번 펜션 여행에서 가장 잘 논 사람은 바로 나였다. 저녁에 밥만 먹으러 갔으면 너무 아쉬웠겠어~~아니, 사실 시내에서 택시 타고 들어갈 수 있는 곳인지도 모르겠다. 차도 없는데 오빠들 따라가 서 다행. ^^4. 장보기 - 1박 2일에 70만원 먹거리 ㅋㅋ장보기 지원자 받더니, 나는 필수. ㅋ어차피 나도 이런 거 싫어하지 않는다. 눈으로 봐야 맘이 편한 편. 고기 , 장어, 과자 등 먹거리 구매하니 70만원. 그동안 모아둔 회비를 사용하니 왠지 공짜 느낌이 나서, '남으면 집에 가져가'정신으로 잔뜩 담았다. DG가 쫄병스낵을 한아름 들고 올 땐 너무 웃기고 귀여웠다. 10개 이상이라 생각했는데 8개 밖에 안샀던... ㅋㅋ슈퍼에서 46만원 결제하니 종이 영수증 길이가 50Cm는 나온듯 하다. 영수증 찍어 두려했는데, 집에서 찍으려 미루었다가 세탁기에 그대로 돌렸다. 세탁기 돌리고 난 후 점점이 하얀 종이같은게 묻어 있어서 일순 당황스럽고 아까웠다. 장어 최고! 고기맛남!그런데 슈퍼는 망했다. 홈플 들렀다면 2/3 가격에 샀지 않았을까 싶은 과일 가격에 싱싱함이 의심스럽다.복숭아는 뽀얀 엉덩이를 가진 아이들이 담긴 박스를 골랐는데, 뒤집으니 다 골아있었다. 그래도 맛은 있어서 다행이었지만, 정말 속상했다. 회도 미리 포장된 건 맛이 없어 실망, 직접 회떠달라고 했던 건 맛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었다. 저 마트는 다신 안 가!5. 한터 펜션 물안개 도착독채 펜션이라는 의미를 제대로 이해 못했는데, 3층짜리 펜션에 마당이 넓은 곳이다. 인공폭포도 있고, 모닥불 장소도 따로 있고 잔디 넓은 곳. 넓은 노래방까지 용인노래방'>용인노래방 완비되어 완전 마음에 들어. 2023.8.4(목)~5(금) 용인 한터 펜션 물안개 (독채) 오랜만의 가족 모임. 수원과 가까운 용인의 펜션이라길...6. 모임 참석자 전원에게 제공된 용돈 10만원와우!최근 테마주로 큰 수익 낸 둘째오빠가 참석자에게 용돈 하사~ 어머!근데원래는 50만원씩 요청했다는 막내오빠의 제보. 뭐야뭐야?공돈에 기분 좋지만 마침 갖고 싶은 파올라 레이나 리페 인형이 있는 나, 톡을 보냈다. 나 이거 사줘~~한복 입혀 놀고 싶다. '물에 빠진 사람 구해주니 보따리 내놓으라 한다'는 속담이 절로 떠오르는 욕심. ㅋㅋ우연찮게도 차안에서 밑밥 깔아 둔 상태라 사주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1주일이 지난 지금도 주문했다는 톡이 없네. (글 수정 시점 : 8월 12일) 오빠가 관심있는 취미였다면 사줬을텐데, 사람같다고 별로라 평하더니 잊혀졌나보다. ㅎㅎ25만원 전 후인 가격에 약간 망설임. '유령신부'피규어 팔아서 살까 했더니 50만원이던 중고품 리스트에서도 사라졌네. 아쉽 아쉽. 7. 점심은 매운탕, 맛없는 쌀 샀다고 욕먹기 오빠들이 준비한 매운탕과 회로 점심. 회떠서 매운탕거리 챙겨오길 잘했네, 맛나다. 근데 내가 선택한 19곡 잡곡 쌀 맛없다고 한참을 욕먹었다. 1:1에 가격 저렴하길래 선택했는데, 집에 가져가려는 큰 그림이었냐며!응! 집에 가져가려는 큰 그림은 맞는데, 나 집에서도 이런 쌀 먹어. ㅋㅋ자기들이 맛없이 밥짓고 내탓이야. ^^;;잘 씹어 먹어봐, 맛있다고. ㅋ8. 간단 하이볼전에 둘째 올케언니가 좋아했던 하이볼 재료도 챙겨갔다. 발렌타인 12년산과 탄산수. 혹시모를 블루 큐라소까지. 역시나 좋아하시는 언니. 이번에 남은 건 챙겨드렸다. 어차피 나 집에서 혼자 위스키 마시는 사람 아님. ^^하이볼 마시며 조카들 노래 감상하려 노래방으로 들고 내려갔다. 근데 거의 끝무렵이라 다시 들고 올라옴. 나중에 보니 노래방은 유리류 반입 금지였다. 죄송~~~ 9. 나홀로 물놀이 1시간 얕지만 물놀이 용인노래방'>용인노래방 시설이 있는데 외면할 수 없다. 수영복이나 여분의 옷을 챙겨온 사람은 나 한명뿐. 나홀로 물에 들어가 휴가를 즐겼다. 올해 여름 휴가는 이걸로 끝일 것 같은데, 여름 휴가 느낌 내야지~~조금 앉아있으니 춥다. 베드 트레이에 누워 몸을 녹이고 다시 물속으로... 이 장소에서 꼼짝하기 싫어 DG 에게 커피 배달 시키니 가져온다. 와우! 우리 DG가 달라졌어요!사실 MG의 일정 때문에 큰 올케언니가 3시쯤 후발대로 올 예정이었는데, 이 경우 DG도 엄마를 따라올 줄 알았다. 근데 우리 따라온 것도, 그리고 펜션에서도 이곳저곳 오가며 사람들과 어울리려는 모습이 그간의 모습과 달라 대견스러웠다. 이렇게 크고 있구나. 10. 바베큐 타임, 제일은 장어구이!장어를 사러 갈 때만 해도, '굳이 장어를?'했었는데, 이날 가장 맛있었다. 장어, 회, 목삼겹, 오삼겹, 소고기, 소시지 등등등 먹방 열전. 오빠들이 구워주니 더욱 맛나다. ㅎㅎ근데 사진찍다가 먹는 걸 까먹는 실수를... ㅋㅋ몇첨 못먹은 상태에서 다시 장어구이가 나왔을 때, '사진 먼저~'라고 하고 찍고나서 먹는 걸 잊었다. 다시보니 빈 접시. 조리사들 접시에 조금 쌓여있는 장어 뺏어먹었다. ㅋㅋㅋ이날 요금 잇템이라는 아사히 맥주를 들고온 슬이. 거품 쇼 제대로 봤다. 펜션에서 준비해둔 모기향도 있지만, 나도 모기 퇴치를 목적으로 가져간 향이 있었다. 그걸 피웠지만 모기는 내게만 덤벼들었다. ㅠㅠ계속 물려서 모기 기피제도 뿌리고, 버물리 등도 발랐지만 계속 계속 물리고 가렵고. 원래 사람 많을 때 나 잘 안물리는데, 이 펜션 모기 이상하네. 너무 긁어서 이틀 뒤 다리 상처. 지못미. ㅠㅠ11. 불멍~ 모닥불 놀이 : 오로라 가루, 장작 두 박스 소진 큰 화로로 제대로 즐긴 불멍. 화로 주위에 여유분 플라스틱 스툴이 놓여있어 편했다. 그 옆에 나무 의자와 테이블도 있었고.... 사간 고구마도 적당히 구워주고~오로라 가루 처음 봤던가?화로가 크니까 더욱더 예쁘게 퍼진다. 나는 인공 용인노래방'>용인노래방 폭포 옆 베드 트레이를 가져와 누워서 불멍. ㅎㅎ까먹고 있다가 뒤늦게 조명을 켰는데, 이렇게 보니 펜션 분위기가 더 멋있게 보인다. 밤이 깊어가고 있다. 12. 자정넘어 노래방 배틀, 20만원 상금을 휩쓸어간 MG노래방에서 상금을 내건 막내 오라버니. 5만원으로 시작했었는데, 2차로 넘어가 금액이 커졌다. 1차 우승자 큰 오빠도 돈을 반납했는데, 막내오빠가 10만원 더 올렸나?어쨌든 15만원 짜리 배틀이 되어 눈이 화르륵~~ ㅋㅋ ;의 고음을 잘 못불렀음에도 100점이 나왔다. '이 노래방 고음불가에게 점수 후하구나?'라는게 나의 판단. 그래서 100점배 배틀에서는 무조건 소리지르는 노래를 선곡했다. 그날 나의 노래방 점수 •기억을 걷는 시간 23점. •버터플라이 100점. •고백 21점 •비와 당신의 이야기 41점•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44점 부를 때 내가 우승자라고 예상했었는데, 21점 나와서 한바탕 웃음 만발했다. 노래방 기기의 평가 기준이 뭔지 모르겠지만 나는 음치라서 점수 기복이 있었던 것 같고, 노래잘하는 MG는 계속 80점 이상의 점수가 난 걸 보면 저 기계 평가점이 마냥 이상하지는 않은 것 같기도 하다. ^^;;학창시절 부활 노래로 0점 받은 적 있다. 0점 도전하면 100점이 나올 것이라 예상해서 선곡했는데, 그때 부른 노래가 ;가 아니었나?아무리 머리를 짜내도 기억나지 않는 이승철의 노래. 뒤늦게야 0점 곡은 ;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둘 중 하나임은 분명하다. 비명지르기 전략. 치트키로 탬버린도 사용했으나, 44점. ㅋㅋㅋ아! 정말... 근데 우리집 막내라인 음치였는데, 막내 오빠 노래실력 늘었다? 이젠 잘하네. 다른 가족들이야 워낙 가수들이니까.... ㅠㅠ왜 나만 음치야!!! 새벽 2시 경 노래방 접고 취침. 13. 알아서 챙겨먹는 아침어제 남은 매운탕에 남은 밥 (어제 남은 밥에 물 조금 더 넣고 다시 끓임)을 먹은 오빠라인, 그리고 매운탕에 라면 넣고 끓여 먹은 나와 E.B. 14. 자유 용인노래방'>용인노래방 시간 : 우쿨렐레 , 배드민턴퇴실 전까지 자유시간. 나는 애써 챙겨온 우쿨렐레가 아까워 인증샷겸 노래부르기. 폭포를 배경으로 부르니 시원하다. 여행 인증용 우쿨렐레 반주. 큰오빠네에게 소프라노 우쿨렐레를 준비시키고는 연주할 틈 없이 신나게 놀았...15. 완전체는 아니지만 여행 기념 촬영일정 때문에 아침 일찍 떠난 가족들이 있어 완전체 촬영 못해 아쉽다. 어차피 완전체 불가. 사진촬영에 동참하기 싫은 사람은 빼고 촬영. 이놈의 휴대폰 카메라. 셀카 모드로 단체샷 촬영하려는데, 가족들 옆에만 서면 화면이 돌아가 있다. 씩씩거리는데 펜션 사장님이 오셔서 촬영해주셨다. 감사합니다. ^^ 16. 성묘 집에 가기 전 인근의 엄마, 아빠 산소 들르기. 이제 제법 잔디가 자리 잡았다. 이제 유지되길... 근데 전에도 여기 이런 콩이 자랐던가?17. 카페 코드라인 용인까지 와서 이대로 집에 가는 건 아쉽다며 커피마시자는 슬이. 빨리 집에 가서 씻고 싶다는 E.B. 하지만 결국 언니가 이겼다. 그리고 멋진 맛집 카페 코드라인 방문. 여기 어느 한 메뉴 빠짐없이 다 ~~ 맛있다. 맛있는 음식에 식용 꽃장식 얹어서 멋짐 한스푼씩 감성 토핑. 인테리어 컨셉도 다양하게 느껴졌는데, 서재 느낌의 코너도 완전 취향저격!커피 안마시고 종일 언니에게 시달리는 것보다 한시간 더 피곤한게 나을 것 같다며 생각을 바꿨다는 E.B 도 맛난 음식에 기분 업되서 돌아갔다. 2023.8.4(금) 로스터리 베이커리 카페 코드라인 Code line 가족 여행을 마치며 커피가 마시고 싶다며 펜션...18. 조카들에게 휴대폰 기능 배우기이번에 휴대폰으로 옛 증명사진 깔끔하게 보정해준 MG에게 이 기능을 배우고 싶었다. 일단 설명은 OK. 또한 슬이 인스타 사진이 수정 표시없이 바뀌는 것 같아 물어보니 스토리를 보관했다가 게시하면 그리 보인다고. 역시 젊은이들과 놀아야 신문물을 배울 수 있다. ^^완전 갓벽해던 가족 여행!다음에도 또 이런 편안한 하루를 보낼 수 있기를....